ep1. 36살, 토대를 다질 시간
Ease Road
※ 36살인 에디터가 성재영이즈피부과를 선택한 이유를 밝힌다. 그리고 피부 건강의 기초를 다지고 싶은 당신을 위해 개인적 경험담을 공유하려 한다.
어느 날부턴가 사진을 찍는 것이 싫었다. 무언가 모르게 칙칙한 그늘이 얼굴에 드러나는 듯 했기 때문이다. 큰 고민이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도 피부에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어디 그 뿐인가. 계절이 바뀌면서 가려움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1일 1팩, 수분 크림 듬뿍 바르기 등 갖가지 홈 케어도 다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병원을 찾아가야 했다. 에디터의 선택 기준은 명확했다. 첫째, 피부과 전문의 일 것. 둘째, 질병 치료 또한 성의를 갖고 해주는 병원일 것. 그리고 마지막. 속도를 내기 보다는 곧 40대를 맞을 내 피부의 토대를 천천히 만들어가는데 깊이 공감해줄 것. 그렇게 성재영이즈피부과를 떠올렸다.
먼저 마크뷰(안면 피부 분석기) 촬영을 통해 3년 간 마스크 속에 방치한 피부를 점검했다. 색소가 많이 드러나 있었고 무엇보다 피부 장벽이 무너져 있었다. 올해 한 달에 한번은 감기를 앓았으며 알레르기 비염에 고생했던 에디터는 그만큼 면역력이 떨어졌고 이것이 피부로까지 드러난 것이었다.

마크뷰 진단 결과 색소가 많고 매우 건조한 피부 상태를 알 수 있었다.
“우선은 피부를 튼튼하게 만들어야겠어요. ‘쥬베룩’이라는 스킨부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피부 속 재생 물질을 형성하고, 프락셀∙피코토닝 등 맞춤형 레이저를 병행할게요. 저희 병원을 철학대로 ‘느리게, 하지만 확실하게’ 건강한 피부의 기초를 쌓는 시간이 됩시다” 라는 성재영 원장의 말에 에디터는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고 그렇게 긴 치료 플랜에 돌입했다.
스킨부스터는 기계를 이용해 피부에 주사처럼 주입하는 시스템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시술 시 꽤 묵직한 통증이 있었다. 하지만 2~3일부터 얼굴 가려움이 확연히 줄어서 정말이지 만족도가 높았다. 함께 시술 한 듀얼 프락셀은 미세한 딱지 때문에 메이크업이 뜨는 점은 있었지만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 큰 무리가 없었다. 딱지가 가라앉은 일주일 후에는 피부가 한층 밝아진 것을 느껴서 선크림만 바르고 외출해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기미나 검버섯 같은 색소가 하루아침에 드라마틱하게 사라지진 않았지만 꽤 옅어짐을 느낄 수 있어 앞으로의 결과를 더 신뢰할 수 있었다.

스킨부스터는 예상보다 묵직한 통증이 있었지만 시술 직후 흔적이 심하게 남지 않았다.
정말 친절하지만 결코 부담스럽지는 않은 배려를 보여주는 성재영이즈피부과의 스텝들 덕분에 시술 직후에도 천천히 ‘느리게 룸’으로 이동해 시술 후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었다. 조용한 음악과 낮은 조도 덕분에 통증은 곧 사라지고 오랜만에 ‘꿀잠’도 잤다.

성재영이즈피부과의 차별점이라면 바로 이 느리게 존이 아닐까. 마치 호텔에 온 듯 안온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건강한 피부의 토대를 만들어가는 여정은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세 번 정도 나의 경험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한다. 그리고 여러분의 피부 고민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치료 전 치료 후
같은 카메라를 사용한 사진이다. 왼쪽의 경우 눈 아래 다크서클이 보이고 전반적으로 노랗고 칙칙하다. 오른쪽은 한층 생기 있게 피부 톤이 변화했음을 알 수 있다. 반전은 왼쪽은 핑크 베이스가 들어간 파운데이션을 사용한 것이고 오른쪽은 선크림 외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아직 약간의 색소가 남아 있지만 이는 길게 치료할 예정!
※ 마지막으로 이 이야기는 백퍼센트 ‘내돈내산’이자 개인적 경험담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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