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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영이즈피부과
안녕하세요 성재영이즈피부과 성재영원장입니다.
겨울을 보내고 봄이 찾아오는 시기, 피부 노화의 변화를 겪는 것에 놀란 적이 있나요?
낮은 일조량과 한파로 인해 피부는 노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피부 장벽은 약해지고, 난방기의 영향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며 붉어지는 안면홍조와
색소 질환인 잡티가 두드러지기도 합니다.
특히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문제는 더 두드러지게 됩니다.
피부가 노화되면 보통 장벽 기능은 유지되지만, 외부 자극이나 손상에 취약해집니다.
어린 피부는 자극에도 빠르게 회복되지만,
나이가 들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워질 수 있는 피부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노화로 인해 얇아진 피부는 마찰이나 강한 자극에 물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노화로 인한 건조한 피부는 각질층의 수분 감소로 나타납니다.
세라마이드 합성효소의 활성 저하와 피지 분비 감소로 인한 각질층의 지질량이 줄어들어
천연 보습 인자가 감소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이러한 피부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전문가의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오래 지속될수록 문제는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피부 재생과 피부 톤 개선을 돕는 치료법들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와 소프웨이브 초음파 치료는
피부 장벽을 회복시키고 피부 조직을 자극하여 더 건강한 상태로 되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외선차단체 바르기
자외선은 기미, 잡티, 검버섯 같은 색소 질환을 일으키고 피부 노화와 피부암을 유발하게 됩니다.
외출 30분 전에 SPF 30 이상의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3~4시간 간격으로 덧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귀가 후에는 미지근한 물에 저자극 세안제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줄이기
커피와 차는 이뇨작용으로 수분 부족을 초래합니다.
요즈음 다이어트를 위해 각종 차나 식품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섭취 전후 물 한잔씩 마시면 수분 부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와 비타민 섭취 늘리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고구마, 브로컬리, 시금치, 감귤, 자몽, 딸기 등이 꼽힙니다.
그리고 우리 몸의 세포와 단백질 등을 훼손하는 활성산소를 줄이면 피부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와 적절한 습관이 필요합니다.
특히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요!
성재영 피부과전문의가 국제신문
[진료실에서]에 기고한 칼럼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