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근 부산 오즈피부과 대표원장이 지난 7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4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제13대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오 원장은 대한피부과의사회 역사상 첫 비수도권 개원의로 출마해 93%가 넘는 압도적 지지를 얻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부산의대 피부과 교수를 역임한 오 원장은 현재 대한피부과학회 부회장, 대한피부과의사회 감사, 대통령 의료자문의로 활동 중이다. 오 원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회원들에게 행복을 주며, 회원이 주인이 되는 피부과의사회를 만들어 보겠다”며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피부과 전문의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선 부산의 성재영이즈피부과 성재영 원장도 감사로 뽑혔다.
부산일보. 2021. 11